텍스트 프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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텍스트 프레스는 삶과 책의 거리를 좁히는 생활세계 출판사입니다.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관계들의 기능을 조금 망가뜨리는 번역-편집-디자인-유통을 수행하고, 모종의 불분명한 독서의 능동성을 일깨우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.

제작자와 독자를 포함한 텍스트 프레스의 모든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반복된 일상의 감각으로부터 잠시 멈출 수 있는, 삶의 여백과 움직임을 모호히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.

책을 만드는 데는 사실 큰 의도가 있지 않고, 스스로 계획한 출판물이라고 감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지하지도 않습니다. 단지 책의 규칙에 충실히 따릅니다. 하지만, 책과 이미지와 글의 욕망에 휘둘릴 수 있는 경험일 수도 있는, 그렇지만, 꽤 수동적이지만은 않는 관계의 어려움을 감수하는 삶의 기술과 우정의 테크닉을 책을 통해 구현하는 것을 오판과 소홀함 속에서 강박적으로 실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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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영화제


김상혁, 김수빈, 정동규 지음
117*185mm , 276쪽
2019년 10월 2일 발행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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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, 159개 한국의 영화제


이 책은 영화제의 이름만 들어봤거나 실제 영화제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사전형 책이다. 

한국에는 상상 이상으로 많고 다양한 영화제들이 존재한다.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는 영화제가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영화제가 많다. 〈한국의 영화제〉 책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많은 영화제의 정보를 모아 한 곳에서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웹상에 파편적으로 퍼져있는 정보들을 엮어 만들어졌다.

책은 한국의 159개 영화제, 그리고 한국의 영화제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편집자의 시선이 담긴 53개의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다. 우선 가나다순으로 나열된, 현재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159개 영화제의 가장 기본적인 소개를 통해 각각의 영화제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. 또한 영화제와 관련된 53개의 어휘를 통해 영화제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용어들을 설명한다.




    목차

    들어가며
    지금, 한국의 영화제
    어휘들: 설명과 제안
    월별, 지역별 영화제 모아보기
    표제어 목록
    책  속으로

    한편 세상에 저항하는 영화, 소수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우리의 진짜 세상을 보여주는 영화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플랫폼이 없는 현실 속, 영화관에서 상영하지 않는 99%의 영화들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플랫폼이 바로 영화제다. 영화제는 비교적 상업적 영역에서 자유롭다. 대형 영화관보다 저렴한 금액에 다양하면서도 질 좋은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물론, 일반 관객과 감독 그리고 출연진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토론이 함께 이루지는 '영화 축제'다.
    --- 「들어가며:159개 한국의 영화제, 53개의 어휘」 중에서

    스웨덴영화제, 브라질영화제, 아랍영화제 등 특정 국가의 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는 주한문화원 또는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문화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일반적으로 영화를 통한 특정 국가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본 목적으로 진행되지만 때로는 국제 관계의 정치적 맥락 속에서 개최되기도 한다. 뉴스나 기사를 통해서 접하는 것과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, 또한 실제적이고 문화적으로 해당 국가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. 대부분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이며 실제 현지 문화와 연계된 전문가 토크 프로그램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.
    --- 「어휘들: 특정 국가의 영화를 다루는 영화제」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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